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자크(리그 오브 레전드) (문단 편집) === 2017 시즌 === 7.9 패치 때 [[마오카이]], [[세주아니]]와 함께 탱커 업데이트의 대상이 되어 수술대에 올랐다. 여러 스킬이 크고 작은 변화를 겪은 나머지 두 명과 비교하면 자크의 업데이트는 '탄성 주먹(Q)'과 '바운스!(R)'에 집중되었고, 나머지 스킬 중에는 새총 발사의 최대 에어본 시간이 반으로 깎인 것만이 유일한 변화였다. 업데이트 직후의 평가는 3인방 중 최악이었다. 파밍용으로든 갱킹용으로든 무난히 쓸 수 있던 '탄성 주먹'이 비관통 스킬로 변경되어 활용 난도가 크게 오른 데다 피해량은 전에 비해 줄어들어 조건부 CC기 외에는 모든 면에서 약화되었고, 다수의 적에게 CC기를 걸고 조각을 회수하면서 적진을 헤집는 플레이의 핵심이던 '바운스!'는 활용 방법이 완전히 변했는데 새총 발사의 에어본 시간이 반토막 난 상황에서 효과적으로 쓰기도 어려웠던 터라 어떻게 건드리든 답이 없는 스킬이라는 혹평을 받았을 정도였다. 업데이트 직후 자크와는 반대로 OP 소리를 듣던 세주아니와 대조되어 처지가 더욱 부각되기도 했고,[* 마오카이는 초기에 자크 못지않은 저평가를 받았지만, 곧 새로워진 [[마오카이#s-4.4|묘목 던지기]]가 조건부로 무지막지한 파괴력을 발휘한다는 것이 알려지고 서포터로 재발견되었다.] 새로운 스킬들에 유저들이 미처 적응하지 못했던 것도 사실이지만, 그러한 요소들을 전부 감안하더라도 당시 자크의 처참한 승률은 업데이트 직후 자크의 성능이 굉장히 나빴음을 잘 보여 준다. 다음 패치에서는 대규모 상향이 이어졌다. 새총 발사의 에어본 시간이 0.5초 고정에서 다시 최대 1초까지로 롤백되었고, 탄성 주먹이 대폭 상향됐다. 우선 시전 후 다음 기본 공격의 사거리가 25 늘었고, 여러 유닛이 겹쳐 있는 상태에서 다음 기본 공격 시 탄성 주먹이 붙어 있지 않은 적을 우선적으로 지정하게 되었으며, 기본 공격을 맞고 대상의 체력이 다하더라도 충돌 전까지 죽지 않게 패치되어 당기는 판정을 발동시키기가 여러모로 수월해졌다. 충돌시키는 애니메이션 도중에 불안정 물질을 사용하거나 새총 발사를 예약할 수 있게 되어 스킬 연계 면에서도 많이 개선되었다. 그밖에 기본 피해량은 줄었지만 대신 자크의 최대 체력에 비례하는 피해량이 더해져 화력 성장성이 크게 늘었고, 두 대상을 충돌시켰을 때의 충돌 반경이 넓어져 파밍 성능이 향상된데다, 2차 공격으로 챔피언이 아닌 유닛을 공격하더라도 조각이 떨어지도록 패치되어 유지력도 개선되었으며 불안정 물질과의 연계 성능도 좋아졌다. '바운스!'로 날아가는 데 필요한 시간은 0.1초 늘었지만, 새총 발사가 최대 1초 동안 적을 띄울 수 있게 변했으니 지나치게 쉬운 CC기 연계를 막기 위해서 이는 당연한 조치였다. 이 패치로 인해 자크의 정글링은 속도 면에서든 유지력 면에서든 크게 개선됐고, 핵심 진입 스킬이던 새총 발사가 원래 성능을 되찾은 덕분에 자크의 초중반 갱킹 및 이니시에이팅 능력도 되살아났으며, 탄성 주먹은 조건은 필요할지언정 훌륭한 CC기로 인정받게 되었다. 이렇게 연계용 CC기들이 좋아지고 나니 바운스!도 마침내 빛나기 시작했다. 결국 패치 한 번에 평가는 급반전. 폐급 정글러이자 실패작으로 불리던 자크는 순식간에 OP로 불리기 시작했고, 업데이트 초기와는 정반대로 스킬 구성 자체가 사기적이라는 여론이 고개를 들었다. 패치 전에는 어떻게든 활로를 찾기 위해 연구되던 서포터 포지션에서도 패치 후에는 '''그냥''' 좋은 서포터로 눌러 앉았다. 7.9 버전에서 세주아니가 그랬듯 자크도 핫픽스를 받았지만, 탄성 주먹의 기본 피해량이 조금 깎는 정도로 자크의 독주를 막을 수는 없었다. 7.11 패치 때는 추가적으로 새총 발사의 착지 지점이 상대에게 보이는 시간이 착지 0.75초 전에서 1초 전으로 조금 늘어나는 추가 하향이 이루어졌으나 마찬가지로 대세에는 영향을 끼치지 못했다. 7.10 버전으로 시작한 [[2017 LoL Champions Korea Summer]]에서는 필밴급 챔피언으로 대접받는 중. 시즌 시작 당시 [[이현우(게임 해설가)|이현우]] 해설은 이미 프로 레벨에서는 강력한 카드로 검증이 끝난 상태라고 언급하며 별다른 패치가 없는 이상 무조건 밴 아니면 픽될 것이라고 예상했는데, 실제로 1주차에 자크는 [[2017 LoL Champions Korea Summer/1주차#s-6.3|딱 한 번]] 풀리고 전부 밴됐다. 그리고 자크가 유일하게 풀린 그 게임에서는 아니나 다를까 선픽으로 가져간 정글 자크가 게임을 캐리해 버리며 '''자크 은퇴 경기'''라는 소리를 들었다. 이후 간혹 풀리기도 했고 가끔 가다 패배한 적도 있었지만, 패배한 경기에서는 하나같이 자크를 잡은 정글러의 숙련도 문제가 꽤 눈에 띄었기 때문에 자크에 대한 평가가 떨어지지는 않았다. [[갈리오]]와 함께 일명 "자갈"로 불리며, 스프링 시즌의 [[르블랑(리그 오브 레전드)|르]][[렝가|렝]][[카밀|카]]를 연상시키는 지위에 군림하고 있다. 그나마 갈리오는 밴픽 단계에서 일방적인 손해를 보기 싫은 팀들에 의해 울며 겨자 먹는 심정으로나마 그럭저럭 풀리는 반면, 자크의 경우 밴되지 않는 경우가 거의 없으니 사실 갈리오보다도 티어가 높다고 봐도 틀리지 않다. 1라운드 종료 시점에서 자크는 최종적으로 '''픽밴율 100%'''를 달성한 유일한 챔피언이고, 109번의 게임에서 무려 100번이나 밴되었으며, 승률까지 77.8%로 5경기 이상 출전한 챔피언 중 가장 높았다. 결국 자크는 [[2017 LoL Champions Korea Summer|서머 시즌]]이 완전히 끝날 때까지 모든 경기에서 밴되거나 픽되었고, 역대 롤챔스에서 '''밴픽률 100%를 달성한 5번째 챔피언이 되었다.'''[* 나머지 넷은 [[쉔]]과 [[트위스티드 페이트]], [[리 신]], ~~[[2017 LoL Champions Korea Spring|전 시즌]]~~ [[카밀]].] 거기에 더불어서 바로 [[2017 LoL Champions Korea Spring|바로 전 시즌]]에 카밀이 정규 시즌과 포스트 시즌을 합해서 총 232경기에서 밴픽되었던 경이적인 기록을 '''233경기''' 밴픽으로 바로 경신해버리는 위업까지 달성했다.[* 참고로 카밀을 제외한 나머지 세 챔피언의 밴픽률 100%는 토너먼트 시절에 세웠던 기록이라서 단일 시즌 경기가 100경기가 채 되지 않았다. 쉔은 [[Azubu the Champions Summer 2012|초창기 시절]]에 달성한 거라서 총 경기수가 50경기 밖에 안 될 정도였다.] 7.12 버전에서는 불안정 물질의 피해량이 모든 구간에서 10씩, 새총 발사의 피해량이 20씩 감소하는 하향을 받았다. 초중반 파밍 속도와 갱킹, 역갱 등에 영향을 끼칠 듯한 패치. 패치 후 승률은 꽤 내려갔다. 하지만 밴율은 오히려 치솟아서 OP.GG에서는 밴율이 무려 '''112.86%'''[* 10밴 시스템에서는 양팀이 같은 챔피언을 밴할 수 있기 때문에 수치상 밴율이 100%를 넘을 수 있다.]를 달성해 10밴 체제가 도입되자마자 역대급 기록을 세웠고, 유저들의 평가도 딱히 깎이지 않았다. 자크의 최대 강점으로 평가받는 무시무시한 장거리 이니시에이팅 및 CC기 연계가 건재한 이상, 다른 부분에서 심각하게 하향을 받지 않는 이상 계속 OP 챔피언의 지위를 유지할 것이라는 평이 대다수. 7.13 패치로 초중반 바미의 불씨 및 잿불거인의 가격 대비 파밍 효율이 증가하자 승률이 다시 올라가는 현상도 나타났고, 결국 라이엇은 탄성 주먹 2차 공격의 사거리를 100이나 줄이는 핫픽스를 먹였다. 이후 밴율과 승률이 약간씩 깎였지만 영향이 크지는 않았다. 7.15 패치에서 또 한 번 칼질당했다. 탄성 주먹의 체력 소모량이 2배로 늘어나서 조건부로 조각 2개를 떨어뜨리는 특징이 장점이 아니라 본전이나 뽑으면 다행인 단점이 되어버렸고 재사용 대기시간도 늘어났다. 불안정 물질의 피해량이 7.12 패치 이상으로, 모든 구간에서 15씩이나 줄어든 것 또한 초중반 파밍 속도 및 교전 시의 화력에 꽤 큰 악영향을 끼쳤다. 그 결과, 마침내 승률이 리워크 직전을 연상시킬 정도로 크게 감소했고 서포터 자크는 아예 사장되었다. 자크의 최대 강점으로 꼽히던 이니시에이팅과 CC기 연계는 그대로 남아 있음에도 그 장점을 살릴 수 있는 시기까지 안전하게 넘어가기가 너무나도 힘들어졌다는 평을 받는다. 그래도 초반 정글링 약점을 일명 황제 리시 등으로 적절히 가려 줄 수 있는 대회에서는 7.15 버전까지도 위협적인 픽으로 꼽혔지만, [[SK텔레콤 T1/리그 오브 레전드|SKT T1]]처럼 자크를 고평가하지 않는 팀도 있었고 결국 서서히 티어가 내려가 결국 마이너한 픽으로 전락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